10년 뒤 안양의 모습, 상상해보셨나요? 지금 그려지는 미래 도시의 윤곽을 중장기 계획을 통해 살펴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안양에 살면서 도시계획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블로거입니다. 매년 발표되는 정책들 속에서도, 특히 중장기계획은 그 도시의 방향성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죠. 안양시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 탄소중립, 복지, 문화까지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이 거대한 계획 안에 과연 어떤 핵심 포인트가 담겨 있을까요? 오늘은 그 속을 깊이 들여다보며 여러분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려 합니다.
목차
1.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
안양시는 2030년까지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합니다. 행정, 교통, 환경, 에너지 등 도시 전반에 ICT 기반 스마트 인프라를 접목하여, 도시 운영의 효율성과 시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려는 전략이 핵심입니다.
2. 초고령사회 대비 복지전략
급속한 고령화를 앞두고, 안양시는 노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 고도화와 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섭니다. 커뮤니티케어, 실버일자리, AI 헬스케어 등 기술과 사람을 연결한 복지모델이 설계되고 있어요.
복지 분야 | 핵심 내용 | 완료 목표 |
---|---|---|
AI 건강관리 | 건강예측 기반 방문 서비스 | 2027년 |
실버일자리 플랫폼 | 사회서비스·케어링 중심 창출 | 2026년 |
3. 탄소중립도시 구현 로드맵
환경을 지키는 도시, 안양. 203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 구현을 목표로 공공에너지 전환, 친환경 교통 확대, 녹지 인프라 증진 등의 로드맵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저탄소 생활도 함께 강조돼요.
- 공공건물 태양광·지열 설비 100% 확대
- 자전거·보행 전용도로 2배 확대 조성
- 주민참여형 '기후행동주간' 연중 운영
4. 지역경제와 미래산업 육성
안양시는 중장기적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ICT, 바이오, 콘텐츠, AI 등 4차 산업 기반의 창업 지원과 산업단지 재편,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이 주요 계획이에요.
5. 생활문화 확산과 도시 브랜딩
도시 정체성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안양시는 지역 고유의 문화를 살린 도시브랜드 전략을 추진합니다. 동네 생활문화센터, 거리예술 플랫폼, 시민 문화기획자 육성이 함께 진행됩니다.
브랜딩 전략 | 핵심 추진 사업 | 완료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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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문화 플랫폼화 | 거리예술 마켓·생활문화 축제 | 2027년 |
시민문화기획 육성 | 마을기획자, 청년예술기획 과정 운영 | 2026년 |
6. 균형발전 위한 도시재생 전략
도시 외곽, 구도심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안양시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을 전면 확대합니다. 생활SOC 복합화, 공공주택 리뉴얼, 골목형 상권 지원이 핵심이에요.
- 원도심 상권 리모델링 + 청년몰 조성
- 공공임대주택 에너지효율 리뉴얼
- 주민참여형 재생 마스터플랜 수립
202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되며, 2030년까지 전면 도입을 목표로 순차 진행됩니다.
AI 건강관리, 방문간호, 실버일자리 연계 등 ICT 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기후행동 주간 참여, 탄소포인트제, 에너지 절약 인증제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안양창업지원센터, 청년일자리플랫폼, 스타트업 허브를 통해 지원이 제공됩니다.
주민협의체, 마을계획단, 도시재생대학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도시의 미래는 한순간에 바뀌지 않지만, 오늘의 계획에서 시작됩니다. 안양시의 중장기계획은 단순한 청사진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살아갈 공간과 삶의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천 로드맵이에요. 기술, 환경, 문화, 복지, 모든 분야에서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여지도 많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시계획을 좀 더 가까이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어떤 변화가 가장 기대되시나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요!